보편적인 문화생활

비운의 명작. 스크랩드 프린세스

저스트 2013. 1. 20. 00:58

강철의 연금술사와 동시간대 방영탓에 제대로 주목을 받지못한 작품..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평범한 중세판타지물로 시작하지만.

다소 지루한 감이 있는 초반 1-3화를 넘기면 슬슬 범상치 않은 떡밥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런 떡밥들을 던지는 방식이 쉬어있지않고 신선하며, 스케일이 우주로 갈만큼 커지지면서도 밸런스를 잘 유지한다.

단순한 그림체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지루하지않게 작화한 능력도 돋보인다.

오프닝곡은 은근히 기합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는데 JAM project가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