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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하는 사업장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영업일지 2015. 5. 18. 00:34


    정리정돈은 업무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공부잘하는 우등생의 책상이 깔끔하듯이,

    일 잘하는 직원과 사장의 책상은 정리가 잘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 어떤 사업장은 책상상태만으로도 그 경영상태를 짐작하게 합니다.





    대표A의 책상입니다. 막 일하다 잠깐 화장실에 간듯한 느낌도 들지만..

    오늘은 일요일. 퇴근한 이후의 책상입니다..

    뭐..이정도면 양호한 편인가요?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의 책상입니다.


    물컵과 음료수캔 등이 그대로 있고,

    서류와 화장품 등도 전혀 정리되지않았습니다.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기본적인 정리조차 하지않았네요.


    이런 직원이 사무실에서 담배라도 피는날에는..끔찍하네요.

    * 여직원입니다.





    그런 직원이 설겆이는 하겠습니까?

    주말동안 남겨진 커피가 썩어가겠네요.

    여름이면 곰팡이 꽃이 피어날듯합니다.





    대표B의 책상은 정리되있었지만

    아무도 이 사람의 쓰레기통은 비워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비우지않고 있네요.



    퇴근하면서 자리를 정리하고 가라는 것은 회사의 기본적인 교육사항입니다.

    이유인즉슨,

    아침에 출근해서 기분좋게 업무를 시작할 환경으로 만들고 가라는 것입니다.

    출근하자마자 저렇게 어지럽혀진 책상에 앉으면,

    과연 업무에 집중할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인터넷 들어가면 오만 잡다한 정보가 정신을 홀리는데,

    눈앞의 책상위까지 저렇게 되면 업무볼새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기 십상일 겁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책상을 정리한뒤 사진으로 찍어놓고

    그것을 출력한뒤에 항상 퇴근할때마다 그 상태에 가깝게 정돈을 하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류가 너무 많아져서 이케아 크비슬레 서류함과 이케아 도큐멘트를 구입했죠..



    나중에 사진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오늘도 훌륭한 반면교사를 얻고 갑니다.

    땡큐! 동교동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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