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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뚜쟁이 유튜버의 민낯
    카테고리 없음 2021. 6. 3. 09:36

    결국은 햇제충.

     

    2020년 3~4월 전세계적 주가폭락후 유동성 폭증으로 인해 돈이 주식시장으로 다시 몰려들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주식이 최소 100에서 많게는 500% 는 오른 분위기다. 한국의 HMM 같은 경우는 흠슬라 라고 불리면서 2400원에서 50000 원으로, 20배를 넘는 폭등을 하기도 했다. 주식뚜쟁이 유튜버들에게는 전례없는 활황시장이었다. 단순히 유튜브 광고, 구독, 뿐 아니라 채널멤버십, 기타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매일매일 오르는 주식 종목을 열거하며 '내가 뭐라그랬어 이거 사라했제?' '봐바 지금 100 % 넘잖아' 하면서 구독자를 모으고 책을 내더니 급기야 온라인 교육플랫폼에 허접한 주식강좌를 올리면서 자신의 평생먹거리를 만든다.

     

    올 3월부터는 미국시장이 시장안정화와 과열 경고를 보내면서 실적주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미국장 중소형 기술주가 고점대비 30~60% 까지 대폭락을 거듭하자 그들이 꺼내는 말은 뻔하다.

    '주식은 장기투자다' > 그런데 왜 오를때는 미친듯이 광고하냐?

    '그래서, 분산투자 하셧어요?' > 분산투자 해도 죄다 마이너스다.

    '내가 X월 X 일에 이 주식 커버했는데 그때 기준으로는 아직 수익권이다' > 니가 말하자마자 샀어야한다는 거냐? 주식 권유잖아?

     

    이런 놈들 말듣고 투자하지 말자.

    어차피 지 먹고 살려고 저러는 거지, 당신 잘되게 하려고 하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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