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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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교회의 넒은 마음 씀씀이我 , 人 2012. 3. 2. 13:50
내가 일하는 회사가 위치한 장충동1가는 한국의 부자1세대들이 주거했던 동네입니다. 몇걸음만 가면 삼성의 창업주 고 이병철씨 저택이 있고, 뒤쪽에는 CJ 회장의 저택도 있고 누구것인지는 알수없지만 담장 높은 저택들이 군데군데 들어서있고, 지금은 없지만 한때 현대 정주영회장, 유한양행/대한전선의 회장 자택등도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의 재벌 2세대는 한남동이나 성북동에 주로 거주하고있고, 3세대는 분당 백현동에 자리를 잡는 추세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런 부촌 한가운데에 자리잡고있는 장충교회. 이건 예전 모습이고, 이것이 현대미 넘치는 현재의 모습입니다. CI (Church Identity) 를 그대로 형상화한 파격적인 건축양식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자 신도들이 많아서인지 내부 시설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