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드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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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재미없다. 영화 우먼 인 블랙 후기보편적인 문화생활 2012. 2. 27. 09:07
평점부터 주고 시작하는 후기 : ★★☆ ※분석과정에서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꽝! 실패! 내시간 내놔! 내 돈내놔!! 랄까. 엔딩이 올라감과 동시에 터지는 관객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ㅇㅁㅇ..." "뭐,뭐야" "죽은거야?" 라며 동시에 허탈해하는 영화는 오랜만이다. 분위기조성은 나름 앤틱공포로 잘 잡아놓았는데 그걸 보여주는 과정은 그냥 3D 던전에서 뭐가 확 튀어나오는 식이고.. 이래선 저택이나 동굴이나-_- 무엇보다 한국사람은 이해안되는 영화는 싫어한다. 특히 마무리가 이해안되는거. 귀신이면 장땡인지, 검은옷의 여자가 아이들을 홀리는 것에 대한 아무런 부연설명이 없고, 이건뭐 피리부는 사나이냐-_- 마을사람들은 뭔가 내막이 있을듯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그냥 풍길뿐이고,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