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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7호선 역주행의 진실
    Today's news 2012. 2. 18. 22:01

    12월 11일에 있었던 지하철 7호선 역주행 사건에 대한 뒷이야기를 좀 해봅니다.


    당시 이런저런 언론에서는 자세한 정황설명이 없이

    <한 여자승객이 차량내 전화로 문이 열리지않았다고 전화했고,

    당황한 기관사가 곧이곧대로 듣고 역주행을 했다> 고 보도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뭐..별 냄새가 나지않는 단순해프닝이네요.


    그런데. 아래의 뉴스를 보면 자세한 정황보도가 되어있습니다.

    CBS의 노컷뉴스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9252

    같이 탔던 승객의 제보에 따르면

    1. 60대 쯤으로 보이는 남자승객이 노인석에 앉아있다가

    2. 승객들에게 박정희각하가 어쩌고 저쩌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3. 하계역에 도착. 문이열렸는데 내리지않고 있다가

    4. 출발한 다음에 비상전화를 걸어 열차를 돌리라는둥 이상행동을 했다

    5. 역주행 개시+_+

    ~라네요?

    대체 수구꼴통언론들은 무엇을 덮으려고했던건지 뻔히 보이는 수작이 아닙니까?

    정리하면
    60대 이상의 정신이상자가 박정희 각하를 외치며 민폐를 끼치는 이상행동을 했다는것인데,
    이것이 사실 그대로 보도될시 그들의 이해관계에 작게나마 악영향을 끼칠것이라 판단.
    왜냐면 수구꼴통계의 차기 리더는 박근혜이고 박근혜의 지지근본은 박정희니까ㅋㅋㅋ

    말하자면 박정희를 외치는 늙은 정신이상자를 노출시키고 싶지않았던거겠죠.
    사실 대부분의 박정희 지지자는 제정신이 아니겠지만.

    수고가 많아요^^ 수구언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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