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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18:48 我 , 人


올해 대선을 앞두고 중앙일보 쓰레기 이정재가 싸지른

맛탱이가 간 칼럼을 보자.






이건 수준이 중앙지 칼럼이 아니라

변희재가 썻다고 해도 이상치 않을 수준의

똥급 소설을 싸제끼고 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 현실은???


아래 5년간 통계를 보자.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 임기초에는 KOSPI 가 500 대였으나 임기말에는 KOSPI 2000 초반까지 갔었고,

이명박 임기 중에 900대로 곤두박질 쳤다가 임기말에 1900대로 회복하고




박근혜 임기중에는 보다시피 빌빌 대는 모습을 보이다가

탄핵소추와 함께 반등하고 또 탄핵 인용과 함께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부터 치솟기 시작한 KOSPI 지수.


오늘은 급기야..




사상 최고치인 2480 돌파..


KOPSI 1000 이 어쩌고씨부린 저 똥급 소설가는 아직 밥줄 붙어있는지 궁금하다.



posted by 저스트
2017.04.26 09:53 我 , 人

각 정당별로 주요 대선주자들은 동성애에 대해 어떤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을까?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007년 11월 15일 모 언론사 주최 ‘18대 대선 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 참석해 “인권기본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인권분야 기본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문 전 대표가 언급한 '인권기본법'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포괄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팬클럽인 ‘젠틀재인’이 공개한 ‘백문백답’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70번 문항에서 동성애자 질문에 대해 “존중해야 하고 그 때문에 삶이 불편해지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적었으며 이어 71번 문항 ‘결혼에 대한 나의 견해’에서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성결혼(同性結婚)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소수자 인권 연대단체인 '무지개행동'이 보낸 질의서에 문 전 대표는 "동성결혼·파트너십은 우리 사회에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가족의 형태이다“며 ”이들의 사회적 의무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문 전 대표는 최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문 전 대표는 동성결혼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에 대해 “전통적인 가정, 가족, 결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지 하지만 혐오와 차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월 14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는 개인의 다양한 성적 정체성에 관한 것이기에 논쟁할 가치도 없고 이를 사회화하여 문제화하면 안되며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에 대한 종교적 신념으로 문제화 하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한 것에 대해 기독교계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안 지사는 지난 2014년 10월 동성애 차별금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발표하며 동 동성애를 옹호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월 14일의 발언에 충남도 목회자 10여명이 2월 10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하게 폐지할 것을 요구하며 진땀을 흘리는 첨예한 토론을 벌였다.

충남도는 2월 17일 인권위원회 회의를 통해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을 포함하고 있는 인권조례에 대해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014년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문제에 대해 "그걸 소수라고 해서, 다수의 입장을 가지고 공격하거나 배제하는 건 옳지 않으며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위에 다수의 입장을 관철할 수는 있을 것이다“며 ”무시하거나 배제하거나 공격할 일은 아닌 것으로 존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지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라며 이성애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다“며 ”동성애가 있는 걸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후진 국가의 정치이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최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에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12일 당시 대표 시절 진보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 외 41개 단체들이 성평등 및 성주류화, 젠더복지국가 실현 등의 명목으로 '제20대 총선에 요구하는 핵심 젠더과제 정당 공개질의 결과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을 차별 금지 사유로 예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이번 20대 국회에서 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2월 16일 세종시청 기자브리핑에서 “각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하며 차별금지법은 사회적인 논의와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난해 당대표시절 차별금지법을 찬성한 것과는 조금 다른 애매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헌 판결 이후 한 일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독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동성혼에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동성혼을 이유로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남 지사는 최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최근 한 언론에서 "동성애 차별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posted by 저스트
2017.04.03 11:20 我 , 人


언론에서 매번 보수.중도.진보 유권자 어쩌고 분석을 하지만 사실 아무 의미도 없는 짓이다.

한국 유권자들은 사실 좌파.우파에 대한 개념도 대부분 없고, 그것으로 투표하지도 않는다.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바로 "지역"이다. 가장 크게는 영남과 호남.

이 "지역"이 정치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는 시기는 1986년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그전에도 지역감정은 있었지만, 그것이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모습으로 표출되지는 않았다.

1990년 3당 합당은 이러한 지역대결에 있어 민자당(한나라-새누리)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막강한 한나라당의 위상은 심지어 첫 정권교체가 된 1997년 대선에서도 찾아볼수 잇다.

당시 한국 경제는 파산했다. 주가는 200선대..금리는 20%를 넘었고 환율은 1500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인제가 탈당하여 한나라당의 가장 큰 텃밭중 하나인 PK를 잠식했다.

여기에 김대중은 충청맹주 김종필과 연합했다. 그런데도 1%대 차이로 겨우 이겼다.

 


기울어진 운동장

 

사람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렀다. 그런 천재일우의 기회와 행운(?)을 가지고도 1%대 차이로 이겼다면..

앞으로는 이길 기회가 없는것 아니냐고 했다.

이회창 대세론이 그래서 나왔다. 사실 당시 이회창의 지지율 자체가 그리 높은것도 아니였다.

근데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면 무조건 이길것이라고 봤다. 앞서 말한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이였다.

이인제로는 무난하게 질것이 확실했다. 그러다가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혹시 PK출신 노무현이라면?? 이회창을 이길 가능성도 있는거 아닌가라는 기대감이 들자..노무현 돌풍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간 정치적 옮바름에 대한 헌신과 인간적 매력은 돌풍을 태풍으로 바꿔 놓았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노무현은 드라마틱하게 대권을 거머 쥐었다.

 

힘이 없는 대통령

 

대선에서 승리 했지만, 사실 노무현은 민주당 내에서도 비주류였다.

바닥의 조직은 동교동계가 다 장악하고 있었다. 이러다가는 그냥 허수아비 대통령이 될 판이였다.

결국 민주당은 분당으로 치닫게 된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분당을 반대했다.) 그리고 분당은 탄핵사태로 이어지고, 탄핵사태는 열우당의 총선 과반확보까지 연결이 된다.

과반은 얻었지만 그래도 그 세력이 뿌리를 내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후 하나로 뭉쳐도 한나라당에 안되는데 갈라졌으니 선거때마다 패배하는건 당연지사..

한국의 가장 큰 두 정치세력의 공격을 받는 노무현의 인기는 막판 15~30% 사이를 맴돌았고, 정권 재창출은 멀어져만 갔다.

이명박 박근혜의 한나라당 경선이 사실상 대선이였다. 그리고 이명박은 정동영을 상대로 20% 넘는 차이로 손쉽게 승리했다.

 

친노의 부활

 

이명박은 친노세력을 철저히 탄압했다. 사돈의 팔촌까지 턴다는게 뭔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근데 이게 너무 나가다 보니 결국 노무현이 자살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노무현은 정책적으로 인기가 없었지만, 인간적으로는 노무현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노무현의 자살은 그런 사람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친노의 부활인 것이다.

이광재.안희정.문재인.이해찬.한명숙.유시민..

근데 이광재는 뇌물죄로 날라가고, 안희정은 너무 어리다. 이해찬은 안티가 많고..한명숙은 어리버리..유시민은 탈당했다..

결국 남은건 문재인이였다. 문재인은 사실 정치적 야망이 별로 없는 사람이였다.

그런데 친노세력의 추대와 부추김으로 인해 어쩌다 보니 대선후보로 나서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리고 3% 차이로 박근혜에게 패배하게 된다.

 

새로운 정치적 요소로 등장한 세대 대결


 

1986년 이후 한국은 "지역"간 대결이 정치의 거의 모든것이였다. 이 지역이라는 틀 속에서 여러 정치공학적 승부수를 띄우기도

하고 선거 전략을 짜기도 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요소가 등장한 것이다. 바로 세대 대결이다.

2012년 문재인은 20~40대에서 역대 어느 후보보다도 많은 득표를 했다.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60대 이상에서는 박근혜가 역대 최고의 득표를 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제는 수도권이라고 해도 노인네들이 많은 인천 강화도 같은 곳이 경상도의 양산같은 젊은이들이 사는곳보다 야권에 있어서는

더 어려운 험지가 되었다.

그전에도 세대간 정치적 차이는 있었지만 그것이 극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한것은 2012년 대선부터다.

 

조중동 언론사주등..한국의 수구세력이 두려워 하는것

 

이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한국 정치 주류 세력의 교체..즉 메인스트림의 변경이다. 왜냐면 그들은 기존 메인 스트림과 긴밀하게 연

결되었고, 그 속에서 많은 특혜를 누려왔기 때문이다.

보수니 우파니 이런것은 그냥 떠드는 레토닉일뿐..그들이 본질적으로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있는한 그들은 그런 정치세력과 결탁해서 안정적으로 기득권을 보장받을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게 깨지고 있는것이다.

PK가 민주당으로 기운다는것..아니 접전으로 바뀐다는건 기울어진 지역 운동장이 평평해진다는걸 의미한다.

사실 호남이 여권을 지지하지 않는것에 대해 그들은 전혀 관심이 없다. 어차피 지역적인 요소가 한국 정치를 계속 지배할려면 호남은 야권 지지로 나두는게 좋다. (인텔이 독점금지법을 피하기 위해 AMD를 살려두듯이..) 근데 PK는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 세대가 민주당을 지지한다는건 향후 그들의 미래가 어둡다는걸 의미한다.

 




문재인 포비아

 

평평한 운동장과 젊은 세대의 지지..이 두개의 정치 변혁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문재인이다.

이건 문재인이 잘나서도 아니고, 훌륭해서도 아니다. 그냥 어찌보면 운명처럼 지금 그 포지션에 서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문재인만 꺽을수 있다면 더 좌쪽에 있는 이재명도 빨수 잇는것이고, 친노 안희정도 밀수 있는것이다.

물론 그들도 이재명.안희정이 민주당 후보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 안했을 것이다.

그저 덩치좀 키워서 문재인에게 상처만 줄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전에 그들이 진심으로 민 사람은 반기문이였다. 그리고 나름대로 지지율도 나왔다. 근데 반기문은 한국 오자마다

시절만 피다가 중도 하차했다.

황교안은 어차피 박근혜 정권 부역자 이미지가 있어서 한계가 뚜렸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건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다.

홍준표는 어렵다는건 그들도 안다. 유승민은 배신자 프레임이 발목을 크게 잡고 있다.




결국 대선이 코앞에 온 지금 현실적으로 선택할수 있는건 안철수다.

물론 그들은 안철수나 국민의당을 좋아하는게 결코 아니다. 그러나 지금 새누리당으로 집권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문재인이 민주당을 등에 업고 집권하는것보다는 그들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에는 그나마 크게 낫다는 것이다.

국회 의석이 40석이라 흔들기도 좋다. 그리고 다시 지역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다.

노골적인 안철수 띄우기가 시작된것은 이제 홍준표는 포기했고 차선책으로 돌아섰다는걸 의미한다.


넷상을 포함한 총공세가 시작되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하게 되고, 민주당이 세대 대결로 젊은층의 지지를 받는다면..그렇게 되어 메인스트림이 변경

된다면 그들에게는 악몽과 다름이 없다.

그 중심에는 문재인이 있다. 그래서 그렇게 문재인을 공격하는것이다.




(클리앙 펌) 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4254770


posted by 저스트
2017.02.13 18:10 我 , 人

요즘 관심가는 이슈들


1. 반기문은 언제쯤 잡혀들어갈까?


끈기가 부족한 요즘 늙은이의 LTE 급 낙마를 보여준 반기문 선생.

동생, 조카, 아들, 딸.. 갈수록 친인척 부정 부패가 줄줄이 쏘세지 처럼 튀어나오는데다

반기문. 본인도 박연차, 성완종에 얽혀있는데

언제쯤 잡혀들어갈지 궁금하다. 그게 미국이든 한국이든 간에.



2. 황교안의 두드러기 군면제의 비밀


새누리의 떠오르는 대선후보 황교안의 면면이 밝혀질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황교안 같은 인물은 개 극혐인데,

이유는 아래와 같다.


독실한 개독신자

본인이 인정한 공안검사 체질

KTX 사태, 엘리베이터 사태에서 볼수 있듯 의전중독자.

10년에 4명 면제받는 만성담마진 군면제자


이중에 문제가 될수 있는 군 면제에 관련하여서는

그야말로 미스테리라고 할만큼 제대로 밝혀진 바도,

해명될 만한 기록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간 바가 있다.


*치료기록 없음 

*해당 병력을 기억하는 지인 없음

*중병에도 불구하고 사시합격

*검진/면제 일자 불일치 (면제판정 후 검진결과 나옴)

*17년간 치료를 해서 의료기록 소멸시점인 1995년에 기적과 같이 담마진 완치


이건과 관련해서도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듯 하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2214.html



3. 정말로 18대 대통령은 도둑맞은 것인가?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그동안 루머로 돌던 부정선거의 진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맛보기정도로 서울시장 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정부기관이 개입된 부정선거의 징후들을 다뤘는데

이것은 대단히 지엽적인 사건일 뿐이며 선관위 자체가 부정선거에 개입한 경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분명 18대 대선 방송과정에서 뭔가 크게 잘못되는 느낌을 받았다.

개표시 득표율곡선 자체가 22시 가량 부터 일률적으로 변치 않으면서

51.6 % 의 희한한 숫자가 완성되기 까지..


이제는 잊혀져 가고 있지만 '김무성 넷버스' 가 크게 화제인적이 있었고,

실제로 김무성을 특검수사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4. 국민의 당과 안철수의 몰락


대선 국면에서 단일화 협상 깽판, 잠적, 대선 당일 미국행으로

본인의 찌질함을 전국민앞에 선보였던 안철수.

그이후 안철수의 정치여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민주당과 희한한 구조의 당대당 통합후 김한길과 공동대표를 해먹으며

좌충우돌끝에 7.30 재보궐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이후 국민의 당을 창당, 기존 민주당 호남 구태 떨거지들을 대거 흡수하며

호남표 의석을 상당수 차지하여 원내 3당으로 나름 선방하는듯..하였으나

비례대표 7번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으로 당내 입지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리베이트건은 불구속수사에 이어 최근 1심에서 무혐의 판결은 받았으나,

개인적으로는 비례선출과정 자체가 공당의 절차라고 하기에는

대단히 허접하고 불투명하였고

(이것은 시간에 쫒기는데다, 당시 비례7번은 안전권 밖이라 후보내정자들이 줄줄이 거부하였다하여 참작여지가 있음)

홍보비용의 처리와 돈의 흐름도, 단순히 관행이라고만 변명하거나

통장으로 오가는 리베이트가 어디있냐는 식으로 둘러대기엔 미흡하다. (그건 니들이 아마추어니까 그랬겠지)


어쨌든 이 건으로 지지율 5% 이하의 군소후보로 전락한 안철수는 이후에도 여전히

그 닉네임 답게 간이나 보는 행보를 하면서

'간철수'를 잘못 들은 '강철수'에 꽂혔는지 강철수로 자칭하며

공대 아재스러운 후진 센스의 트윗을 날려댄다.


이후 박지원에게 완전히 당권을 빼았기고 정치평론가로 전업을 했는지,

반기문이 설 이전에 낙마한다는 남들 다하는 예언을 한뒤 그게 맞았다며 가는데마다 떠들고 다닌다.

근데 안철수는 '반기문  설 이전에 낙마한다'고 했는데

반기문은 설이 지나서 2.1 일에 관뒀다.

이상하게도 언론에서는 안철수가 '반기문 설 이후에 낙마한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맛사지 해주고 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20197

물론 이건 극히 사소한 일이지만, 조금 의아하긴 하다.

언론이나 안철수나, 자신이 한 말을 제대로 기억못하는건가?


이후 문재인이나 간간히 씹어대지만

이상하게도 지지율은 지지부진하고 문과 안(희정) 의 지지율만 반등하고 있으니

그가 말한 문-안 대결은 문재인 안희정 대결인가보다.


posted by 저스트
2016.12.30 13:38 我 , 人

박근혜 탄핵국면과 놀랄정도로 닮은 콜드플레이의 명곡

Viva la vida 의 가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I used to roll the dice
난 주사위을 던지곤 했었지 그러면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적들의 눈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어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허나 지금 저들이 노래하는 걸 들어봐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늙은 왕은 죽었다, 새로운 왕이여 만세!'

One minute I held the key
예전에 난 모든걸 가지고 있었는데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어느새 벽들이 나를 둘러 쌓여 버렸어

And I discovered the my castles stand
이제 난 알았어 내가 만든 세상은​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소금과 모래 모래 기둥위에 서 있었단 걸


...소통하지않는 불통과 아집으로 점철된 박끈혜와 그 일당,

그리고 그들이 쌓아올린 벽들과 너무 닮아있죠?

이건 시작일 뿐입니다.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리고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는 노래를 부르고 있어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 내 창과 방패가 돼 줘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멀리 있는 나의 선교사들이여


위기에 몰린 박끈혜가

국내외에 심어놓은 심복들, 국정원,국방부 어버이연합,

박사모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왠지 모르게 어떻게 설명할 수 없지만
Once you go there was never
예전의 그 세상은
Never an honest word
진실했던 것은 없었던 거 같아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그 때, 내가 지배하던 세상은 그랬었지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거칠고 기괴한 바람이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불어서 날 이렇게 만들었어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창문이 부서지고 드럼 소리가 들렸지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내가 이렇게 될거라곤 사람들은 예상 못했을 거야


진실한 것을 배척하고 비정상이 정상인척 하던 박끈혜 정권하의 한국사회를 묘사하는 듯 합니다.

물론 반년전까지만 해도 탄핵까지 갈것이라고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Revolutionaries wait
혁명가들은 기다리고 있어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내 머리가 바닥위로 떨어지기를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난 그저 끈에 매달린 인형일 뿐이야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허.. 이제 누가 왕이 되고 싶어 할까?​


끈에 매달린 인형이라는 표현이 놀랍습니다.

최태민 일가에게 40년 가까이 놀아나면서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박끈혜의 멍청함을 보고 지은게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일으킵니다.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리고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는 노래를 부르고 있어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 내 창과 방패가 돼 줘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멀리 있는 나의 선교사들이여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왠지 모르게 어떻게 설명할 수 없지만
I know sain peter won't call my name
성 베드로가 내 이름을 부르지 않을 걸 알아​
Never an honest word
진실했던 것은 없었던 거 같아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그 때, 내가 지배하던 세상은 그랬었지


성베드로가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국에 갈수 없다, 죄를 지엇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저스트
2016.11.29 11:49 我 , 人

촛불시위와 박근혜 욕하기는 이미 전국민 스포츠를 넘어 세계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미국/유럽등 세계각국 촛불시위



그러나 이와중에도 한국인의 패시브 종특분열,갈등조장 스킬

여전히 쉬지않고 꿈틀대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혐논란.





0. 남성 전용 커뮤니티는 흔치않지만 (주제상 남초는 많다)

   여성 '전용' 커뮤니티는 엄청나게 많다.


   각종 여성전용 커뮤니티는 매초 수십, 수백개의 이슈로 지금도 시끌벅적하며

   주요 맥락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라 할수 있겠다.

   <언니 이거 나만 불편해?> 가 바로 현재 여혐논란의 프리퀄이라고도 생각된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고 논리가 강화되면서

   성인군자라도 그들에게 걸리는 순간 바로 논란이 되면서

   결국 <여혐 직행 급행열차>를 타고 만다.


   

  먼저 논란이라는 단어에 대해 잠깐만.

  논란.. 논란..

  이미 한국은 대논란민국, 논란중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논란의 홍수속에 있고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도 '논란이다' 라고 하는 순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입방아에 오른다.


  뉴스 앵커들도 자사의 정치적 방향성을 '논란'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드러내곤 한다.

  예를 들어 , 99%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1%가 이견이 있는 안건이라도

  '논란' 이라는 단어로 싸버리면 비등한 논쟁이 진행중인 것이 되어버린다.


  이쯤되면 없는 논란도 만들어 내서 트래픽을 발생시켜

  주워먹기 위한 목적이라고 봐도 될듯하다.




...다시 여혐 논란으로 돌아오자.


1. 이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은

   그 핵심에 박근혜,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등 여성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수많은 남성들(차은택 고영태 김기춘 문고리 3인방등) 이 부역자 노릇을 한 것이 대단히 특징적이다.


   박근혜가 '준비된 여성 대통령' 등으로 마케팅할때 동조하거나 혹은 가만히 있던 여권 신장론자들은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이 나라 부패권력의 중심에 여성들이 있었다는 사실에는 코멘트 하지않고

   시위가 장기화 되자 결국 숨겨왔던 그들의 본성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박/최 등등이 여성이라 공격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한데도,,

   참가자 100 만이 넘는 시위에서 나오는 수많은 표현속에서

   여성으로서의 박/최를 공격하는 무리가 있다는,

   우주의 기운을 느끼고 검열과 논란창조를 시작한 것이다.

    



2. 시위속에서도 기저에 깔려있던 여혐만물설이 최근에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은

   DJ DOC의 수취인 분명이라는 노래때문인데,

   각지에 암약하던 여혐혐오자(?)들은 이때다 싶었는지 논란을 창조한다.


      - '미쓰박' '세뇨리땅'  :  여성을 낮춰부르는 말이다.

      - 주사로 찔러서 빵빵하다 : 성형을 하는 여성 비하

      - 차를 끌고 태우러 간다 :  수동적인 스테레오 여성을 남성이 픽업.


   등의 해석과 함께 여혐논란에 군불을 때고 있다.


   미스 코리아, 미쓰 에이, 카라의 '미스터' ...등등은 여혐인가? 라고 반론하자

   그들중 일부는 '서양에서도 Miss 를 없애고 Ms 를 쓰는 추세'라며

   예끼 이런 최신 서구 트렌드를 모르는 무식한 한남충들! 취급을 한다.

 

       '아.. 미즈를 쓰면 되는거였군?'


  

    또한 성형시술을 받은 것에 대한 풍자를 여성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하고

    빽차 태워 준다는 수동적인 여성을 남성이 픽업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그들의 씽크빅에 경의를 표한다.

   

        이로서 '오빠차' 는 공식 여혐노래 인증?




3. 또한 청와대 박씨가 성형 약물을 투여받고 얼굴이 빵빵해지는 한편

 

   -성기능 보조제를 구매한 사실

   -차은택 심야 독대

   -호스트 고영태

   -청와대 고급침대 3세트 구매

   -차은택 / 최태민 외모 유사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청와대에서의 성매매가 상당히 의심되는 상황에서

  주진우 기자가 조만간 섹스 비디오가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들은 또다시 분통을 터뜨린다.

 

  '섹스 비디오라니, 한남충들 또 여성비하하며 낄낄대고 있다' 면서.


  사실은 그들만이 박을 여성으로서 존중하고 있고,

  인격적으로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닐까?

  그들과는 아마도 청와대 '미즈' 박의 변호사인 유영하가 입장을 같이할 것이다.


   "대통령 이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존중"


 

4. 대부분의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가부장적 유교문화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상대적 약자라는 것을 인정하며 배려와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식의 피해망상과 만물여혐설에 가까운 무한논란생산은

누구에게도 좋지못한 결과를 가지고 올수 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 남혐은 여혐을 부른다.


또한 여혐은 남성에 국한된것이 아니며

여성도 여혐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흔하디 흔하다.

내가 아는 최악의 여혐도 할머니였다.


이와 같이 대놓고 여혐을 표방했던 트럼프가 백인 남성층은 물론 백인 여성 과반수의 지지까지 받아

미국 대통령에 오른것과 같은 끔찍한 결과를 낳을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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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3:28 我 , 人

안철수에 대한 비판은 몇번 했던 시도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안철수(이후,安) 를 비판할때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짚는 부분중 하나가

불통.무협상주의다.


지난 몇년건 있었던 수차례의 큰 협상-대선단일화, 당내혁신갈등, 탈당 갈등 국면에서

安이 보인태도는 기묘하기 짝이 없는데, 대충 이런 식이다.


   1. 상대가 A 안을 내놓고, 安이 C안을 내놓는다.

   2. 상대가 고심끝에 간극을 중간정도로 절충하는 B 안을 내놓으면,

   3. 安은 상대가 더 받아들이기 힘든 D안을 내놓는다.

   4. 상대가 빡친다. 협상이 결렬된다.


이런 태도는 사실 최근의 일이 아니며, 회사 경영시에도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한다.


   1. 회식날, 安이 직원들에게 소고기 집으로 가자고 제안

   2. 직원들: 냄새가 배는데 횟집은 어떠냐고 제안

   3. 安: 삼겹살 집으로 결정

   4. 직원들: ?!?


이러한 이상한 태도를 가진 사람의 유형을, 나는 약간은 알고 있다.

사업하는 사람들 중에서 많은데, 정리하자면 이렇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두부류로 나눈다면,


   1. 레드오션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철저히 '을' 모드로 사업하는 사람.

   2. 시장에서 어느정도 이상의 독점적 영향력을 가지고 '갑' 모드로 사업하는 사람.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일 뿐이지만,

2번의 사업가 유형이 이러한 무협상의 태도를 보이기 쉬운것을 나는 흔히 보아왔다.

한발 물러서는것은 곧 목숨을 내주는것인것 마냥, 자신의 이익을 한푼도 포기하지 않는 사업가들말이다.


물론 내가 흔히 본것은 安 처럼 제4의 빡치는 의견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처음 의견을 고집하는 수준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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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10:10 我 , 人

무엇이 갑질공화국 헬조선 을 만들었나?


이른바, 갑질 이라는 키워드가 근 5년들어 수시로 화제가 되고있다.

비정규직 자살, 남양유업, 대한항공 조현아, 백화점 무릎꿇어 모녀, 강남대 인분교수.. 등등 최근 공분을 산 수많은 뉴스들이

갑질에서 비롯된 것임을 잠깐만 돌이켜봐도 알수 있다.


이 나라에는 왜이렇게 '악질적인 갑' 들이 많아졌을까?

그리고 이를 막기위해서는 단순히 튀어나오는 갑질을 때려잡으면 되는건가?

아니, 지금 제대로 때려잡고 있기는 한가??


최근에는 최규석 작가의 <송곳>웹툰이 드라마화 되면서 또다시 갑질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는 있지만,

이 갑질 공화국을 어떻게 바꿀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입을 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젠 그냥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고착화 되는 듯하다.


'송곳' 에서는 푸르미라는 , 프랑스계 대형마트에서 벌어지는 갑의 횡포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노동문화가 선진적인 프랑스 사람이, 왜 저렇게 악질적인 행태를 보이는가라는 물음에

노동상담소장이 한마디로 정리한다.





나는 이 한마디에 <갑질공화국 헬조선> 의 핵심원인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사회 자체가 갑이 '갑질'을 할 수밖에 없도록 조성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갑이 처음부터 갑질을 하지는 않는다. 수많은 을들이 갑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거다.

마카다미아 조.. 조현아가 태어날때부터 갑질을 했을까?

아니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많은 을들이 떠받들고 받아준 결과,

지금의 괴물 갑 조현아를 만들어 낸것이다.


비위 맞추고, 알아서 기고, 부당하다는것을 알지만.

당장 먹고살기위해 하라는대로 하는..

이른바 <을질>이 갑질을 일삼는 갑을 만들어 낸것이다.


이는 한국인의 유구한 전통인 노예근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역사상 한반도를 지배한 수많은 강대국들,

수나라 당나라 명나라 송나라 몽골 청나라 일본 미국 러시아 .. 를 겪으며

살아남은 유전인자 자체가, 

틈만 나면 빌붙고 넙죽 엎드리는 노예들인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헬조선의 노예들은 서로를 짓밟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돈많은 자가 돈 없는자를, 권력 가진자가 권력 없는자를,

배운자가 못배운자를, 늙은 놈이 어린놈을, 선생이 학생을,

임원.정규직이 계약직 직원을,  경상도가 전라도를,

남자가 여자를, 목사가 신도를, 보수가 진보를,

가해자가 피해자를, 정상인이 장애인을,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무참히 짓밟고 유린한다.


**혹시라도 그건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이네 어쩌네 하는 병신들을 위해 준비한

한국인 종특 노예근성을 나타내주는 말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까라면 까야지 뭔 말이 많어>

<이 어르신 대단하신 분이야 잘 모셔>

<모난 돌이 정맞어>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여>

<나이도 어린것이 어디서 눈을 치켜뜨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이거, 일제가 심어놓은 말인가? 아니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즐겨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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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22:10 我 , 人

애국보수 정권의 10년 집권으로 한껏 애국심과 국민희생정신이 고양되고 있다.

태극기로 거리가 도배되고, 대기업 빌딩마다 대형 태극기 부착물이 나붙었는데

그중 일본기업이라고 판명난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에 붙은 거대 태극기가 압권이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18.0 | ISO-160

(거대빌딩+대기업+성상품화+애국마케팅. 이것이야말로 헬조선의 엑기스)


또한 북한의 소행이라고 보기엔 뭔가 수상쩍은 도발로 인해

SNS에 예비군의 군복사진퍼레이드와 말년병장들의 전역연기에 이르기까지,

전례없이 지옥불반도 곳곳에서 노예새끼들이 애국열사로 각성하는 현장을 보고있다.


근데, 과연 애국이란 무엇인가?

애국은 무엇이고 왜 요구되며

국민으로서 뭘 어떻게 하는것이 애국하는것인지

알아야 하든말든 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몇자 찌끄려본다.


애국   한자표기 : 愛國    영어표기 : patriotism    의미 : 나라를 사랑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가? "

"그렇다면, 어떻게 사랑하는가? "


라는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실제로 해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지성인이라면 이런 대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 군복무를 했다 = 국방의무를 다했다

2. 세금을 잘 낸다 = 납세의무를 한다

3. 직업을 가지고 일해서 국가경제에 보탬이 된다. = 근로의 의무

4. 아이를 낳고 키워 국가 미래의 바탕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행해진 것인가?

군 복무의 경우, 빽도 없이 빼다가는 여러모로 귀찮으니까 가야만 하는 강제력이 있는것이고,

세금 역시 빽도 없이 탈세하다 걸리면 불이익이 오기 때문에 내는것 아닌가?

직업갖고 일하는것 역시 본인 먹고 살자고 하는것이고.

아이 낳는것 역시 본인이 낳고 싶어서 낳는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정말 나라를 사랑하는 행위는 대체 뭘까?

이쯤되면 의문이 아닐수 없다.


약간 시계를 돌려보자.

아, IMF 국가부도 사태때,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다.

서민들은 애국한다며, 국가를 살리겠다며 집에 있던 금반지 금이빨 금시계를 모아다 국가에게 바쳤더랬다.

총 금액은 대략 2조원.  오오 이정도면 훌륭한 애국아닌가?

하지만 현실은 좆망..

http://cokcok.tistory.com/2782


잠깐만 찾아보면 그때 모인 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나온다.

공짜로 모인 200톤 이상의 금은 헐값에 매각후 더 비싼값으로 재수입.

기업의 금테크에 이용되어 기업배불리기를 해줬을 뿐이었다.


그보다 더 이전, 비슷한 맥락에서 일어난 일제시대의 국채보상운동은 어땠을까?

역시 비슷하게 서민들만 참여했고 부유층은 별반 반응을 보이지않아 목표액 1300만원중 80만원 모금에 그쳤다는데

돈의 행방이 불분명하고, 일제가 가지고 간것으로 추정할뿐이다.


결국, 한국과 같이 철저히 부패한 국가에서의 애국행위는 헛짓거리일 뿐이다.


posted by 저스트
2015.09.05 18:31 我 , 人

세계인구수가 72억을 돌파했다.

50억을 넘은게 1990년대 인데, 불과 20년 만에 50% 증가한것이다.


아래는 실시간 세계인구 시계.
http://www.census.gov/popclock/


바야흐로 인간쓰레기의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이 과격한가? 하지만 시리아 난민으로 인한 유럽 난민 사태를 보면,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난민 70명이 냉장차에 숨어 이동중에 사망하고,

난민선은 정원의 3배를 넘는 인원을 태워 지중해를 넘어서 난민을 바다나 무인도에 버리고 도망간다.


한동안 팔짱끼고 지켜보며 방어적인 태세를 보이던 EU였지만

세살배기 아이의 시신 사진으로 인해 유럽인들은 난민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강하게 하기 시작했는데,

현실은 어떤가? 내 의문은 이것이다.


0. 난민들은 왜 인접국이 아닌, 유럽에서 가장 잘산다는 독일로 꾸역꾸역 몰려드는가?

1. 아이의 생명은 성인보다 더 귀중한 생명인가?

2. 나아가, 현 시대에서 인간의 생명은 정말 무엇보다 귀중한가?


내전에 의해 목숨이 위험해서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들은,

대다수가 배에서 내린 그리스나 이탈리아에 정착하는게 아니라,

꾸역꾸역 독일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다고 한다. 이 혼란을 틈타 유럽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인

독일국적을 따내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을수 밖에 볼수 없다.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하는 국가로서는 방어적일수 밖에 없다.


인구 72억. 발에 채이는게 인간인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사람은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가?


질문으로 답을 대신 하고 싶다.

자갈 대신 다이아몬드가 땅에 굴러다녔다면,

사람들은 다이아가 아름답다고 했을까?


posted by 저스트
2015.02.09 09:46 我 , 人




어제, 문재인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전 대선주자가 당권을 잡고 다시금 깃발을 세운것에 많은 야권 지지자들은 고무되었고,

또 한쪽에서는 박정희 참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한 커뮤니티에서는 안철수가 당대표시절에 박정희 묘소를 참배했다고 욕을 들어먹은것을 꺼내면서

"안철수는 욕하면서 문재인은 왜 욕안하냐" 라는 식의 안철수-문재인 동일선상에 놓기를 시도한다.

그러면서 문과 안에게 이중잣대를 들이댄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나는 말도 물론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명박의 '경제를 살리겠다" 는 말에 속은 한국인.

박근혜의 '복지국가를 만들겠다' 는 말에 속은 한국인.

과연 그들의 달콤한 말에 행동은 얼마나 수반되었는가?

그 말이 진심인지, 다른 목적에서 하는 말인지는 그 사람의 행적를 봐야한다.


예를 들기가 좀 어려운데,

박근혜가 "남북관계 잘 해나가겠다" 라고 하는것과,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관계 잘 해나가겠다" 라는 말이 과연 똑같이 해석되는가?

한 사람의 말은 단순히 그 순간의 발언으로 해석할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보에 비추어서 해석되어야한다고 본다.

좀 극단적인 예로는, 연쇄살인마가 "너 죽여버리겠다" 라고 하는것과 초등학생이 "너 죽여버릴거야" 라고 하는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래서 안철수의 행보에 비춰본 박정희 묘소 참배는 일당의 당 대표로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한것이다.

그 사람의 삶 자체가 그런 독재정권과 별다른 대척점에 서있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별 다른 거부감이나 감회는 없었을것이라 추측할수 있다.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난 딱히 비난하지도 않았다.


반면 문재인의 박정희 묘소참배 발언은 다르다.

문재인은 경희대 민주화 투쟁으로 인한 투옥-특전사차출-인권변호사-민정수석 등을 통해 독재. 반민주 세력과는 정확히 대척점에 선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 사람이 독재자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하는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보수층 표심 공략하려고 별지랄을 다한다?

그것도 맞는말이다. 하지만 당권에 정치인생을 건다고 했고 최우선 목표를 정권탈환에 둔다고 한만큼,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은 뒤로 밀어두고, 독재자 묘역에 머리를 조아리는 한이 있어도 정권을 다시 되찾아서 노무현대통령의 유지를 잇고 이 썩어빠진 나라를 되돌려 놓는것이 문재인 당대표의 최우선 목표가 아닐까? 국정원 개입까지하는 정권과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으로 싸워서 이길 가능성이 있는가?

그런 의도에서 한 발언이라고 본다.

정말로 이승만 박정희같은 독재자 찌끄레기를 대한민국의 정통성있는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존경해서 그런말을 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권력을 손에 잡아야 친일파를 척결하든 독재자를 강등시키든 할수있지않나.

Winner takes All 의 사회다.


시원시원하게 말하고 계속 보수층을 공격하는 야당대표를 원한다면 이정희를 대표로 모셔와라.

그녀가 안겨준 5분의 속시원함 덕에 우리는 지금 5년의 굴욕. 고통을 맛보고 있고 통합진보당은 해체라는 파국을 맞았다.

박정희 부관참시를 외치는 당대표를 원하나? 그럼 이석기를 당대표로 모셔라.

...


이제 계속 나와 대립각을 세우는 안철수 지지자들에 대해서 좀 까보자.

기존의 안철수 지지자는 어떤 사람들이가?

1. 무당파, 정치는 혐오스럽고 더러운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2. 무릎팍 도사 안철수를 보면서 기존의 백신 기업가 이미지 + 포장된 이미지에 감명받아 주목.

3. 곧바로 이어지는 그의 정치행보에 관심을 가짐.

4. 서울시장 파격 양보에 열혈팬으로 급부상.

이것이 내가 파악한 안철수 지지자다.

언론에서도 안철수가 많은 무당파 정치 무관심 계층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니,

크게 틀린 추측은 아닐것이다. 


안철수가 정치인으로 등판한 이후의 행적을 보자.

안 캠프는 시작부터 민주당인물과 한나라당 인물을 끌어오는등 색깔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없이 대선에서 뛰어드는 대단히 나이브한 태도로 대선전에 임했으며 캠프 여기저기서 잡음을 일으켰고,

캠프 일부는 협잡질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행동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보였다.

안철수 본인조차 민주당 중진에게 전화해서 작업?을 했고 단일화 논의에서도 생떼에 가까운 고집으로 소모전을 일으켰다.

아래는 당시 단일화 치킨게임을 치킨에 비유한 유머.


문재인 안철수: 우리 치킨좀 먹자

문재인 : 난 후라이드 치킨 먹을래

안철수:  난 양념 치킨 먹을래..

문재인 :그럼 우리 간장 치킨 먹을럐?

안철수: 싫어

문재인: 그럼 우리 후라이드반 양념반 먹자:

안철수:아깐 간장 치킨 먹자며 양념반 간장치킨 시키자 안그러면 치킨 안 먹을거야.. 아님 니가 싫다고 한거니까 치킨 안 먹는거는 너 책임이다.



눈물의 대선후보 사퇴선언때도

대부분의 안 지지자는 인터넷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냐면..

"아 씨바 나 투표안해!" 였다.

정치에 참여하고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의 팬덤일 뿐이다.

이런 식의 팬덤이 돌아가는 양상은 뻔하다.

안철수가 그냥 어디가서 말만해도 오오 역시 안철수님!

그리고 그에 대해 수반되는 행동이 이어지지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새정치 안철수가 범한 찌질한 구태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안하는것이 안철수 지지층의 특징이다.

Ahn or Nothing.

...그냥 무당파로 돌아가주면 안되겠나?


이후 이어진 안의 두문불출은 더더욱 실망스러웠고

후반에 선거운동 동참한것은 좋았지만

결국 투표일 당일에 미국행이라는 황당한 행보로 스스로의 정치인 인생에 소금을 뿌린격이 되고만다.


대선이후에 속속 캠프 중진들이 안철수에게 등돌리는 것만봐도..

단순히 등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악담을 퍼부으며 떠나는 보고 놀랐던 기억이있다.
내가 안캠프에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는데.. 최장집.. 뭐 이런사람들.

어렵게 데려온 사람들을 어떻게 대우했으면 이런 식으로 나가는지  참 궁금타.


이후 신당카드를 계속 만지작거리다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깜짝 합당과 김한길과 더불어 개욕처먹는 당대표 생활..

그와중에 세월호 참사.. 정부여당의 파국에도 불구하고 뭐하나 제대로된 대처하나 못하고 재보선 참패..

이후 파격적인 당대표 문자사퇴 후




몇 달동안 전국을 뒤흔든 세월호 국면에도 유유자적 한가로운 생활을 하시다가

최근 월간 안철수? 라는 허접한 웹진을 의원실에서 제작하고 있는듯하다.

(창간 준비호라서 뭐 허접할수도 있지만.. 해도 너무한 허접.)

거기다 월간 안철수... 회사 네이밍도 안랩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에고가 강한 인간임을 숨기지않는 그가

과연 수시로 자신을 버려야할 상황이 요구되는 정치판에서 뭘할수 있을까 라는 강하게 든다.


+김어준 역시 안철수에 대해서 대선이후 단 한마디도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과거 인터뷰했을때 성실하지만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바 있다.

  아마 대선승리를 위해 같이 가야하지만 특별히 이렇다 평가할 건덕지가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듯.


여튼.. 이상이 문재인 당대표 당선과 안철수에 대한 생각정리다.

posted by 저스트
2014.10.20 16:27 我 , 人

일전에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근본은 땅이 좁고 인구가 많다는 거다."


그때는 어렴풋이 동의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게 정확한 답으로 느껴진다.


1. 한국진보가 복지국가로 추앙하는 북유럽 노르웨이를 보자.  면적 32만 km2 에 인구 470만명.

남한의 3배가 넘는 면적에 남한의 10분의 1도 안되는 인구가 산다.

곧 30분의 1 이하의 인구밀도를 가진다. 이러니 사람이 귀하고 인본주의와 복지사회를 만들 분위기가 조성된다.


2. 중국을 보자. 959만 km2 에 15억의 인구가 산다. 단순히 따졌을때는 140 / km2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나

사실상 그 엄청난 인구가 모두 일부 도시에 집중되어있기때문에 중국의 북경, 상하이등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밀도가 나타난다.

이러한 상황은 수천년 전부터 마찬가지여서, 중국은 예로부터 인명경시 사상으로 유명하여

먹을것이 부족하지않을때도 사람을 잡아먹는 문화가 전통으로 내려온 나라이기도 하며

전쟁에서 이기면 수십만명을 생매장 시켰다는것도 역사적으로 기록되어있다.




3. 그렇다면 한국의 인구밀도 수준은 어느정도인가?

리스트에서는 세계 11위이나 도시국가 등을 제외한, 천만명이상 국가만으로 리스트업 하면 ...

무려 세계 3위의 위업을 달성한다. ㅎㄷㄷㄷㄷ

물론 70%가 산악지형임을 감안하면 중국과 마찬가지로 실제 체감인구 밀도는 더욱 올라간다.


이런 인구과밀화 현상은 과도한경쟁을 부른다. 학력인플레, 고용악화와 환경오염, 물가상승, 범죄증가..

이러니 사람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말로는 인권 인본주의를 외쳐도 그게 실천으로 이어질리가 없다.

자신들부터가 경쟁에 치여 사람에 안치이는 환경을 원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위하고 배려할수가 있는가?

역사적으로도 일제에서 벗어난 1945년 이후에도 한국인들은 정치적 대립을 이유로 자국민을 대량 학살한 민족이다.

제주 4.3 사건이 있으며 보도연맹을 핑계로 수천명의 사람을 수직갱도에 파묻은 사건, 광주민주화운동 진압등만 봐도

한국인과 인본주의 사상은 거리가 멀어보인다.

거기다 그러고도 이 자들은 아직도 한국의 집권층이다.


결론:

혁신적인 지도층의 엄청난 제반투자와 기틀 마련없이는,

5천만 인구가 득실대는 이 나라에서 사람이 먼저다를 외치는것은 꿈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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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00:54 我 , 人




1. 뻥카를 쳐라
나의 커리어부터 부풀리고, 그 다음은 내 주변인의 커리어를 부풀려라.
내 경력이 5년밖에 안된다고? 그럼 사사오입으로 10년이라고 말해라.

학부는 구리지만 대학원은 K대 나왔다고? 그럼 K 대 졸업했다며 K대 학부 졸업생을 후배로 삼아라.

저 친구가 삼성의 2차 하청업체에서 일한다고? 그럼 삼성전자 다니는 아주 전도유망하고 능력있는 친구라고 소개하라.
현기차 임원이 내 고등학교 선배라고? 연락처도 모르지만 내 절친선배가 현기차임원이라고 큰소리쳐라.
모임에서 알게된 사람이 대기업 전무라고? 나중에 이름만 같은 쩌리회사 전무라는걸 알게되도 정정보도 하지마라.
대출을 땡겨온 다음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큰소리치는 기개! 호연지기!
걸리면 망하지만 지금 이순간이 중요하다.

2. 투자부터 받아라
사업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거액의 투자금 유치가 필수다.
일단 모든 시간과 노력을 들여 투자금부터 유치하라. 자체역량을 높이고 매출을 올리는건 그 다음일이다.
매출과 실체가 없는 기업에 누가 투자할까 의문이 들겠지만 해보면 막상 해보면 소 뒷걸음치다 쥐잡는 수가 있다.
정 투자가 어렵다면 구체적 상환계획없이 대출을 받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대출받았으면서 투자,지원 받았다고 자랑하는것도 잊지말자.
돈 들어온건 매한가지니까.

3. 집중하지마라
선택과 집중은 이상일뿐, 생존이 우선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닥치는대로 문어발이 되야한다
되는 사업, 혹은 될거 같은 사업은 다 갖다 붙여라. 배달의 민족이 뜬다? 갖다붙여라.
꽃배달이 될거같다?웨딩도 괜찮겠다? 주저없이 끌어다 붙여라. 구체적 진행이 어려울거같지만 말로는 뭘못하나.
사업에 관심있어보이는 사람은 다 끌어들여라!

4. 회사돈은 펑펑써라
개인 술자리에도 회사카드를 쓰지않으면 사장님으로서의 위신이 깍인다. 각종 개인 취미생활에 돈을 써라.
맥북.스피커.등산장비.. 회사카드로 사는거다.  먹고살자고 하는짓 아닌가.

5. SNS에 투자하라
페이스북과 밴드를 통해 감성문학을 자랑하는것은 곧 회사 브랜드 마케팅에도
혹시나 도움이 될지도 모르기때문에 수시로 SNS를 이용해야한다.
항상 고민하고 사색하며 유행에 민감한 CEO의 자세를 SNS에서 보여주어라.

나는 항상 바쁘게 뛰는 사람이라는것을 내 페친에게 수시로 알리는것은 가장 중요한 업무다.

6. 자신의 눈을 믿어라
전문가의 조언을 믿지말고 자신의 판단을 절대 신뢰하라.

다른 사람이 반대한다고? 나를 오해하는거다.

회의에서 내 맘에 들지않는 결론이 나왔다면 나중에 뒤집어서 일방통보해라.
무조건 이렇게 해야한다고 못박아라. 결국 믿을건 나자신밖에 없다.

7. 스스로에게 관대해져라
직원은 출근부쓰고 지각하면 벌칙있지만
경영자는 개인적으로 술먹고 다음날 늦게 출근하고 빨리 퇴근해도 괜찮다.
사장이니까. 꼬우면 사장되든가.

8. 실패로부터 배우지마라
프로젝트 실패는 병가지상사이므로 굳이 왜 실패했나 분석하고 조심할 필요가 없다.
환경을 탓하고 시장을 탓해라.
그리고 내 판단은 틀리지않았다며 SNS에서 감성문학을 쓰는것도 잊지말자.

9. 사장이 싼 똥은 직원이 치워야한다.
사장은 일을 던져놓는 사람이다. 진행과 마무리는 직원에게 맡겨라.
아차차.. 회사 외의 일로 나왔는데 사무실에 중요한걸 두고 왔다고?
걱정말고 직원에게 전화해서 배달시켜라. 그러라고 월급준다.

10, 투자자에게도 냉정해져라
일단 투자금이 꽂혔다면 안심이다. 투자자에게서 등을 돌려라.
인사따윈 필요없고 경영내용을 알릴필요도 없다. 사업에 따라서는 적으로 돌릴 각오로 임하라.

11. 수익모델이 생기기전에 사업을 시작하라
구체적 수익모델과 컨설팅은 천천히 진행해도 되니 일단 법인등록을 위해 사무실부터 잡아라.
매월 수백만원의 고정비는 발생하고 당장 뭘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근본이 제대로 잡혀야 뭐라도 하지않겠나?
또한 자본이 있든없든 싸나이라면 서울, 그것도 강남바닥에서 시작하는게 기본중에 기본이며 의리다. 으리!

13. 내맘에 드는 사람을 써라.
실력이 있고 없고는 중요치않다. 내 맘에 들고 나한테 잘할 사람을 써라.종교적 신념이 강한자.
자유분방한 돌싱 이혼녀. 내고향 의리파 사나이.언젠가 도움이 될지안될지 모르는 개인사업자.
술좋아하는 주당이면 더욱좋고 경력과 관계없이 급여는 주고싶은 만큼 책정해서 주자.

14. 최상의 경우만을 상정하고 계획하라
시크릿과 긍정의힘을 믿자.내가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일이 잘풀리지않는 경우는 부정타니 생각하지말고 말하지도 말고 최상의 진행만을 이야기하라.
행여 뜻대로 잘 안되더라도 그때가서 B플랜을 준비해뒀다며 간밤에 급조한 계획을 내밀면 된다.

15. 지레짐작과 김치국원샷을 생활화하자
정확하지않은 정보라도 일단 터트리고 봐야 남자다.
행사에 국회의원이 일정문의하면 VIP오기로했다고 동네방네 광고하고,
투자자한테 뭔 내용인지 들어나보겠다는 메시지오면 투자확실하다고 자랑하고,
PT하고 나면 개까였어도 느낌이 좋다며 샴페인을 터트려라. 서비스를 개발하기전이라도
 나중에 엑시트에 성공하면 얼마나 벌지를 주변에 떠벌리고 다녀라.
아마 직원이 먼저 회사에서 엑시트에 성공할것이다.
로또를 사면 1등에 당첨되었다고 외치는 패기와 호연지기를 갖추자.

16.가정은 포기하라고 있는거다
퇴근후에도 비지니스모임과 각종 지인모임을 마련하고
주말에도 산과 벗삼아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여야 비로소 경영인이다.
아내와 자식은 분기마다 한번씩 챙기고 돈이나 갖다주자.

17. 건강관리는 반드시 단체등산으로 한다
운동의 왕은 뭐니뭐니해도 산으리악회다. 산과 인맥.술이 함께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두렵지않다.
정상에서 막걸리 한병씩하면 취한 효과로 내려올때 빨리내려올수도 있다.위험하다고? 기분탓이다.
등산으로 얻은 운동효과가 거나한 술자리에서 깎이는것같지만 그것도 기분탓이다.

18. 다른 비지니스 모델에 항상 관심을 가져라
항시 거대 기업에 대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내 사업이랑 별 관계가 없더라도 항상 나는 이렇게 큰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다라는 액션을 취해야한다.
다른 유사한 기업이 투자받았다는 뉴스를 30분마다 검색하고 주변에 알려라.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반응이 많겠지만 페이스북 좋아요를 먹고사는 감성CEO의 필수덕목이다.
내가 열라게 깠던 비지니스 모델이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아 씨바 투자한 새끼 몇년 뒤면 후회할거다. 분명히.

19. 남에게 나의 사업방식을 전파하라.
난 성공한 사업가도 아니고 내 비지니스가 성공할 가능성도 없지만 젊은친구들을 모으고 뭔가를 가르쳐야한다.
개중에 좀 모자란 친구 한두명 끌어다가 멘티로 삼고 항상 충고하고 조언해주는것도 선배 (씹망)사업가로서의 덕목이다.

20. 지난 일은 망각하라.
이미 지난 일을 신경써서 뭐하겠나? 또 같은 리서치라도 3달전의 것은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다.
내가 하기로 한 일이라도 신경쓰기 귀찮으니 직원에게 맡겨라.

21. 공사구분을 하지마라.
사적 친분을 어떻게든 비지니스와 연결시켜라.
비록 실체도 없고 역량도 없지만 나랑 친하니까 어떻게든 도와주지 않겠나.
안 도와주면 그놈이 개새끼.
왠지 저쪽은 나를 별로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은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2015 updated--


22. 지자체 사업에 뛰어들어라

지역 사업이야말로 안정적 수입과 지역 유지들을 잡을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다.

추진하다보면 왠지 관공서 담당자가 선거철 핑계대는것 같고 접대만 받으려는듯 하고

진척이 없이 지지부진한듯 하지만 기분탓이다.

언젠가는 사업이 넘어오게 되있다. 언젠가는.


23. 판로가 하나생길때 마다 로또 당첨된듯이 기뻐하라.

한물간 정도가 아니라 이젠 오픈마켓이 되어버린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상품을 어렵게 올렸다면

이미 대박을 쳐서 문의 폭주라도 된듯이 기뻐하라.

현실은 해당 카테고리 저 아래쪽이라 잘 보이지도 않지만

열심히 자작 댓글문의를 하다보면 빛을 볼수도 있다.



posted by 저스트
2014.09.09 13:18 我 , 人

시력 0.3 이라는 애매모호한 수치에서 라식을 할까말까 갈등하기를 3년째..


드디어 해보기로 결단을 내리고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강남 H 안과로 향했다.


검진결과는 각막두께 600 정도로 무리없이 라식을 할수 있는 두께.


800만원 정도 하는 스마일라식을 제외하고는 최신인 아마리스레드 라식으로 선택하여 수술을 받았다.


가격은 149만원. 뭐 주파수가 높고 레이저 크기가 가장 미세하다고하는데..


일단 수술 보증 부분이 필요했고 자가혈청부분은 딱히 별 효과가 없다는 말이 있어서 아마리스레드로 했다.



의사의 수술전 검진을 받은뒤


일단 눈에 마취약을 넣고 수술복?을 입은뒤 기계에 누워 머리를 고정시키면 곧 수술이 시작되는데,


아마리스레드는 이름처럼 빨간색이 포인트컬러로 디자인된 기계였다.


1.오른쪽부터 눈꺼풀을 고정시키고 안약을 투여한뒤


2.유리 같은 걸로 안구를 한번 누르면서 수치를 잰다.


3. 그뒤 레이저로 각막을 도려내고 뚜껑을 연뒤


4. 붓같은 것으로 몇번 닦아내고 레이저로 표면을 깎는다. (10초 이하)


5. 다시 닦아내고 뚜껑을 덮는다.


6. 좌쪽으로 이동하여 같은 순서.


이런 순서로 수술은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내 경우는 왼쪽 각막이 약간 불안정하다며 치료용 렌즈를 착용했다. 

당일은 썬글라스를 착용하라는 지침에 따라 선글라스를 쓰고 병원을 나와 30분 쯤 경과 하자

슬슬 시야가 또렷해지는데, 내 경우는 왼쪽의 렌즈탓인지 다소 좌우 균형이 안맞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먼 곳의 간판, 표지판까지 안경없이 잘 보이는 기분은 확실히 좋았다.


1~2주 정도는 지나야 각막이 정상으로 되고 1년까지는 관리하면 1.5~2.0 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니까

비타민 A, E 를 챙겨먹고 눈의 피로에 주의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posted by 저스트
2014.06.29 11:15 我 , 人




흔히 잘난 남자 (혹은 여자) 만나서 팔자고쳐보겠다는 사람들은 고대로 부터 있어왔다.

현실적으로는 재력이 있는 나이많은 남자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조합이 가장 많은 경우라고 볼수있는데,

이런 경우를 동화에서 찾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겠지만
사실은 '푸른수염'이 더 적합하다.

수십차례 결혼한 전력이 있는 대부호 (살인마)와
남자하나 잘 물어 호의호식하겠다는 꿈에 눈이 먼 여자들,
완벽하게 일치하지않나?

재산과 능력은 나이에 관계없이 유지되는 가치인 반면
여자의 젊음과 매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가치다.
완벽한 불공정 거래인것이며, 불공정거래에는 참혹한 대가가 따른다.

재벌,사짜, 자산가에 혈안이 된 여자들이여,

정 결혼으로 팔자를 고치고 싶다면 푸른수염의 지하실에 매달린 시체가 될 각오를 하거나

푸른수염을 죽이고 탈출할 용기가 있나를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물론 어느쪽도 해피엔딩은 아니다.

나이많고 돈 좀 있다는 남자들이여,

부디 당신의 여자를 푸른수염의 지하실에 매달린 시체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

혹은 자는 동안 여자의 남자들에게 칼침을 맞고 황천갈 각오를 하라.


posted by 저스트
2014.04.14 00:49 我 , 人

신이 있네 없네 , 목사가 개새끼네 소새끼네를 떠나서
중세유럽, 구교에서 신교로 넘어오는 과정이 과연 제대로 된것인지를 묻고싶다

개신교-프로테스탄트, 특히 한국에서 가장 강한 교파인 개신 장로교의 뿌리가 되는
칼뱅주의의 핵심이론은 소명의식이라고들 한다.

한마디로 [직업] 을 신이 주신것으로 인정하며
상공인의 이익추구를 합리화 시켜주는 것이라,
그당시 일어나고있던 상공인 계층에 크게 어필했다.
이전까지 '부자는 천국에 가기 어렵다' 등 무소유에 가까운 교리를 가진 가톨릭에 비해
상공인의 입장에서 구미가 땡기는 교리였던것였던것.
그게 진리라서 믿는게 아니라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게 만들어진 교리,
의도적으로 타겟층을 노리고 만들어진 교리라고도 보여진다.

또한 동시대 개신교 운동을 이끈 루터파에 비해서도 혁신적으로 알려진 칼뱅파였지만
욕망과 이단, 예배결석등에 대해서는 구교보다도 더 가혹한 태도를 취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응?)
맛난 음식 먹기 금지, 길에서 노래금지, 도박금지..등등 에 대해 최대 사형.
여기선 칼뱅 개인의 불우한 삶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결국 그도 편협하고 배타적인 한명의 인간일진대
그 시각으로 가톨릭을 컨버전 한게 제대로 되어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저스트
2013.10.29 13:16 我 , 人

커뮤니티 여행을 통해 <히말라야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30명의 팀으로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왔다.


PENTAX K20D | 1/250sec | F/5.6 | ISO-200

(사진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하산 선발조 5명을 내려보낸뒤 찍은것)

등산에, 더더군다나 히말라야에는 관심없던 나였지만,

커뮤니티 여행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매력을 느껴 참가하게 되었다.


커뮤니티 여행은, 

면식없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처음만나 여행사 일정에 따라 움직이던 기존의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하나의 목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3개월 이상 만남을 가지고 끈끈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뒤 여행일정에 참가함으로써

여행한번으로 끝나는 인연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얻을수 있도록 기획된 여행을 말한다.


20대 대학생들, 30대 회사원, 벤처기업가, 40대 투자가, 사업가들, 50대60대에 이르기까지 점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posted by 저스트
2013.08.09 11:00 我 , 人

살아가다 보면 상황이나 목적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가면, 페르소나라고 할수있는 이런 여러모습들이 굳어짐에 따라

대부분 위선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쉽다.


위선자는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완벽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바램이 있기때문에

진심과는 다른 공허한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보면 가식에 갇히기 쉽다.

"명절잘보내셨어요" "덕분입니다" "다음에 식사한번해요"

"그래 그 심정이해한다" "힘내" "기운내"

누구나 할수있는 누구에게나 무난한 이야기들.

또한 사회의 룰, 암묵적인 선

알수없는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틀을 벗어나지않으려 한다.

이런 위선의 문제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가려졌던 진심을 드러낸다는데에 있다.

그것이 노출된 순간 만들어진 이미지는 산산이 깨어지고만다.


반면 위악자는,

자신의 욕구를 솔직히 혹은 과장시켜서 표현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지않는다.

관심없는 이야기에는 "관심없다" 재미없으면 "재미없다"

누가 힘들다며 앓는 소리를 하면  "그럼 때려쳐" "죽어버리던가"

즉각적인 해결책(?)을 내놓는다.

때문에 어지간히 능력과 매력이 있지않는 이상

위악자로서 제대로 사회생활을 하기는 어렵다.

사회의 이런저런 룰을 깨뜨리기를 즐기고

자신의 틀조차



"힐링이란 문화 트렌드는 기만적이다.

왜냐하면 힐링의 원인을 상품 코드로 전환시켜

아픈 마음을 상품으로 치유받으라고 권유하기 때문이다.

힐링 문화는 힐링이 필요해진 원인을 제거하길 원치 않는다.

원인을 제거할 의지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 한겨레21 이동연


posted by 저스트
2012.03.11 19:15 我 , 人

인류가 이족보행을 하게된 이래로 전쟁은 끊이지않았다.

공식적으로 인류 3600년 역사상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간은 250년이라던가.. 뭐 그런 내용의 책이 있지만 내 생각엔 단 한시도 없다.

 

칼쓰고 총 쏘고 미사일 쏘는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는 전쟁-

가진자과 못가진자의 전쟁이다.

물질을 둘러싸고 시작된 이 전쟁은 농경시대가 시작되면서 발발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세상의 모든 분쟁이 다 여기에서 출발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데서 원인은 찾고 전쟁이 전쟁인줄 모르고 두들겨 맞으면서도 그러려니하고 살아가는 멍청이들이 많다는게 내 문제인식이다.

 

하루하루 채집과 사냥으로 살아가며  인간이 농작으로 식량을 축적하고 이를 거래하면서 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고 화폐를 사용하게 되고, 가족단위로 살다가 부족을 이루어 살면서 가진자가 족장이 되고 부족이 모여 연맹을 이루고 연맹이 모여 국가를 이룬다.

 

이런 사회로 발전하면서 평등하던 인간사회는 고도의 신분계급화가 진행되는데, 그 가장 큰 잣대가 재산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부자에게 소를 몇마리 받고 딸을 팔고, 이러면서 새것이라는 의미로 처녀성-순결이라는 개념도 생겼다.

순결따지는 애들이 이런거 알고 순결순결거리는지 모르겠다.

 

이런 신분사회는 어떠한 문화권에서나 있어서, 개척'당할'때 까지 부족생활을 하였던 아메리카 지역 인디언이나 아프리카원주민등 문명화가 이루어지지않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19세기까지 공식적인 신분계층이 존재하였다.

 

문화권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략적으로 왕>귀족>평민>노예의 구도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성직자를 신분계층의 하나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태 생에 의해 신분이 결정되고 신분간의 통혼금지, 복장및 교육,생활양식의 차이를 그 특징으로 하였다. 이런 신분사회가 근대로 넘어오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대신한것이 계급사회이다. 신분사회가 태생중시라면 계급사회는 업적중시라 할수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무언가의 업적을 이룸으로서 자신의 명예 또는 재산에 의한 계급을 형성하는 사회가 곧 현대사회라는것.

 

언뜻 대단히 많은 기회가 누구나 평등하게 주어진듯 보이는 현대사회지만,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게 인간의 속성이라 예나지금이나 어쩔수없어서

가진자는 없는자에게서 더 빼앗으려 한다.

한마디로 있는놈이 더한다.

 

과 거에는 각종 왕권신수설(크게보면 해모수설화나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등도 이에 속한다)과 종교로 민중을 속여 수탈하면서도 당위성을 부여했던 것처럼, 현대사회에서는 가진자들이 정치논리와 이념놀음,미디어를 이용해 못가진 사람들을 속여먹으면서도 그것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든다.

 

재벌가는 당연하다는듯 기업 경영권세습을 하고 재벌가끼리 결혼을 통해 그들만의 영역을 공고히 하는데 미디어에서는 드라마등을 통해 이러한 작태가 당연하다는듯 별 비판없이 보여줘 국민에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한다.

 

그 게 당연해지니 간덩이가 부어올라 이젠 고위 공무원의 자식년이 덩달아 고위공무원에 특채시험에 부정합격하는 세태가 벌어진다.이게 크게 터져서 이렇지 돈좀찔러줫으면 구렁이 담타듯 그냥 넘어갔을지 모를 일이고 사기업에서는 오너2세는 임원직부터 시작하는게 아주 관례.

 

껍데기만 평등사회일뿐 실질적으로는 중세신분사회로 돌아가는것이 지금 한국 가진자들의 궁극적 목표가 아닐까.

*내가 생각하는 가진자/못 가진자의 기준은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정도의 경제력의 유무에 따른다.

없는 자들이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낑낑대며 살아가는 동안,

가진 자들은 이미 쌓아놓은 부의 보전과 운용,그리고 상속에 열심이다.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의 원인은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대립이라는 핵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가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몇가지만 예로 들자.

 

첫번째는 바로 못가진자끼리  싸움붙이기이다.

없는 자들끼리 분열시켜 서로 무익한 개싸움을 하게 만들고 그틈에 더더욱 배를 불리는 방법은 써도써도 잘먹히는 그들의 스테디셀러이다.

경상도전라도 대립,세종시,신공항,뉴타운,재개발등의 지역분열은 가장 치열한 핫플레이스고 이젠 머리에 든거있는 젊은층에게 씨알이 안먹히는 론도 무뇌에 가까운 가스통 어르신들에게는 아직 유효.

좌파니 우파니 이미 사라져가는 이념을 내세우면서 식으로 되도않은 개드립을 쳐서 도발해대는것도 이들의 특기.

 

두번째는 특정종교를 통한 내세론으로, 역사적으로 성공율이 높은 전통의 명작이다. 라는 것을 골자로하는 종교의 교리를 통해 가난한 자들이 현실을 극복하거나 개선하기보다는 지배계층에게 복종하고 체념하게 만드는게 주목적이다.

예를 들어보자.

가난한자는 복이있나니 천국이 그의 것이라

.. 캬~좋다! 애써 부자되려고 안해도 죽고나면 천국간다네!

원수를 사랑하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밀라!!!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귀에 드는것보다 어렵다!!!

..근데 왜 장로들은 죄다 부자인지는 ... 의심하지말라

 

하나하나가 죄다 다루기 쉬운 인간을 만드는 주옥같은 말이다.

이런 수많은 교리를 통해 지배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는자들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하는것이 종교의 중요한 기능의 하나로 작용한지가 이미 2천년이 넘는다.

'있는자'들에게 있어 종교는 하나의 지배수단이며 네트워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이다.

 

세번째로는 헛된 희망갖게 하기

21세기 한국사회는 개천에서 용이 더이상 나오지않는 시대다.

과거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50년~70년대에는 개인의 노력으로 계급상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열려있었는지는 모르나 지금와서는 그 가능성이 상당히 닫힌 상태.

 

노 력해서 판검사가되고 의사가 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제반이 받쳐주지않으면 한집안 밥벌이에 그치는 정도이며 집안기둥뿌리 뽑아가며 미국유학 가봤자 그들만의 리그가 이미 형성되어있다.잘되봐야 국내대기업 입사. 그리고 단물빨리고 퇴사후 치킨집개업 테크트리를 타며..

 

학교에서 가르치는대로 주어진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봐야 쳇바퀴굴림에 지나지않는다는걸 깨닫는것은

젊음도 패기도 잃어버린뒤.. 그래도 행복해여~라고 말은 잘도 하겠지.

사회구조 자체를 개선하지않고서는 이런 악순환은 더 심화될뿐인데도

모난돌이 정맞는다며 사회흐름에 순응하기를 강요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달동네 사는 좆서민주제에 부자정당에 투표하는 계급배반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나도 열심히 살다보면 부자되겠지?라는 헛된 희망에 원인이 있다.

근데 그 정당의 정책은 계급상승이 더더욱 빡시게 만든다. 흰옷은 더욱 희게, 색깔옷은 더 선명하게! 랄까.

 

부자들을 잘살게 만들어야 낙수효과로 서민들도 잘산다..라는 말을 진짜라고 믿는 ㅂㅅ이 아직도 있다면

뇌를 국과수에 기증하라. 이건희가 재래시장가서 물건사고 김밥천국에서 밥먹을일이 있더냐.

있는자들의 돈은 있는자끼리 돌고 돈다.

같은 논리로 파이를 먼저 키워야한다는 성장우선주의론도 격파된지 오래다.

존재하지도 않는 전체구성원의 파이를 끄집어내서 분배우선주의를 묵살시키는데 쓰여온 이론.

 

기타수단으로는 긍정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회적분위기 조성이라던가 국가나 조직에 대한 이상한 자부심을 갖게만든다던가 ..
그런 것도 있지만 뭔가 부수적인 느낌이 있고 주요한 이론은 위의 3가지다.

이 빌어먹을 매트릭스를 인식하고 벗어나자.

posted by 저스트
2012.03.02 13:50 我 , 人

내가 일하는 회사가 위치한 장충동1가는 한국의 부자1세대들이 주거했던 동네입니다.


몇걸음만 가면 삼성의 창업주 고 이병철씨 저택이 있고, 뒤쪽에는 CJ 회장의 저택도 있고

누구것인지는 알수없지만 담장 높은 저택들이 군데군데 들어서있고,


지금은 없지만 한때 현대 정주영회장, 유한양행/대한전선의 회장 자택등도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의 재벌 2세대는 한남동이나 성북동에 주로 거주하고있고,

3세대는 분당 백현동에 자리를 잡는 추세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런 부촌 한가운데에 자리잡고있는 장충교회.



이건 예전 모습이고,



이것이 현대미 넘치는 현재의 모습입니다.

CI (Church Identity) 를 그대로 형상화한 파격적인 건축양식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자 신도들이 많아서인지 내부 시설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그런탓에 일요일이면 주차장이 모자라서 우리 회사 대표이사님은 회사주차장을 개방해주었고,

가끔가다 일요일에 회사에 들를일이 있을때면 회사주차장 가득 교회신도 차량이 주차되있는걸 보곤합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로 출퇴근하는 저로서는 비오는 날이면 이왕이면 지붕있는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싶어

장충교회 1층 주차장 구석에 대놓곤 하는데.

하루는 경비아저씨가 부르더니 여기다 대지말라고합니다. 목사가 뭐라고 한다고..

평일에 주차장 텅텅비었는데 오토바이 한대 서있다고 불편한가 봅니다.


주말에 남의 회사 주차장을 공짜로 빌려써도

평일에 우리 교회 주차장에 남이 주차하는 건 있을수가없어!

이것이 기독교 스타일! 우리 주예수의 놀라운 은혜!


이 놀라운 마음씀씀이에 감탄해 앞으론 그쪽에 주차안하기로 하고

목사가 출입안하는 반대쪽건물 주차장에 주차하고있습니다.

뭐 한 20 M 정도 더 가긴하지만 목사 눈에 안띄니까요.


posted by 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