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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싸가지들에게 총을 난사하라, God bless America.2011보편적인 문화생활 2013. 9. 14. 11:56
여기 한 중년 남자가 있다. 이름은 프랭크.
과체중에, 이혼당했으며 아내와 어린 딸에게 외면당하고 집에서 종일 TV만 보며
직장에서는 아웃사이더에, 그마저도 안내원에게 집적거렸다는 이유로 해고당한다.
딸과 면회를 앞둔 어느날, 그는 딸에게서 전화를 받게되고,
아이폰이 아니라 블랙베리를 사줬다는 이유로 징징대는 딸의 목소리와
TV에서 나오는 10대 여자가 부모에게서 원하는 차를 받지 못했다며 소리지르는 목소리가 겹쳐진다.
그리고 전화가 끊어진뒤 그는 권총을 꺼내 자살을 시도하려다,
지금 TV에 나오는 10대 여자를 죽이러 발걸음을 옮긴다.
이것이 전설의 시작...?
전반적으로 시원하게 내지르는 영화.
미국사회뿐 아니라 모든 자본주의 사회,
더이상 문명화 되려하지않는 문명인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