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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수염의 경고
    我 , 人 2014. 6. 29. 11:15




    흔히 잘난 남자 (혹은 여자) 만나서 팔자고쳐보겠다는 사람들은 고대로 부터 있어왔다.

    현실적으로는 재력이 있는 나이많은 남자와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조합이 가장 많은 경우라고 볼수있는데,

    이런 경우를 동화에서 찾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겠지만
    사실은 '푸른수염'이 더 적합하다.

    수십차례 결혼한 전력이 있는 대부호 (살인마)와
    남자하나 잘 물어 호의호식하겠다는 꿈에 눈이 먼 여자들,
    완벽하게 일치하지않나?

    재산과 능력은 나이에 관계없이 유지되는 가치인 반면
    여자의 젊음과 매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가치다.
    완벽한 불공정 거래인것이며, 불공정거래에는 참혹한 대가가 따른다.

    재벌,사짜, 자산가에 혈안이 된 여자들이여,

    정 결혼으로 팔자를 고치고 싶다면 푸른수염의 지하실에 매달린 시체가 될 각오를 하거나

    푸른수염을 죽이고 탈출할 용기가 있나를 스스로에게 자문하라.

    물론 어느쪽도 해피엔딩은 아니다.

    나이많고 돈 좀 있다는 남자들이여,

    부디 당신의 여자를 푸른수염의 지하실에 매달린 시체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

    혹은 자는 동안 여자의 남자들에게 칼침을 맞고 황천갈 각오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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