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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지만 난 벽화활동을 하고있다.
2002년 여름무렵부터이니까.. 햇수로 7,8년째인가.
군입대 전에는 서울시 대학생연합벽화<담쟁이> 소속이었고.
지금은 <희망캔버스봉사단>에서 전문레벨로 등록되어있다.
전문이래봤자 전공에 참여수가 많아서 그런것 뿐이지만.
나름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곳이라 이래저래 자잘한 혜택이 많이 따라온다 +_+
아래는 벽화 활동 베스트컷중에 하나.
SUPERGRAPHER
봉사단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는 있지만
나자신도 별로 봉사라는 것을 의식하고있지않다.
그저 그림을 그리는게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벽화라는 매체를 통해
모르던 사람들을 만나 내 세계가 넓어지는것을 즐기는 것뿐.
사실 봉사라는 것의 본질도 일종의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
작업후에 색색으로 물든 운동화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