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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면 멘토 덕이고 떨어지면 투자자 본인 책임, 주식유투버들의 역겨운 민낯.
    카테고리 없음 2022. 3. 16. 22:40

    사업상의 이유로. 2020년말에 갑자기 달러화가 20만 가까이 생겨서

    상승장 막판에 해외주식에 뛰어들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공부도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대충 3천만원정도 태운것 같다.

     

    시작은 평소에 중국관련 경험을 썼던 블로거가 주식유투브를 한다는걸 알게 되서

    듣다보니 그럴싸하다 싶어 초반에는 상당부분 참고를 했는데,

    반년쯤 지나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그 사람의 논리 자체를 손절했다.

     

    손절계기는 이항사태와 쿠팡. 이두테크.

    일단 이항의 경우 CEO의 관상을 운운하며 장난식으로 접근했고, 팩트로 때리는 공매도 리포트에 근거가 부족한 낙관을 지속했다. 이두테크는 추천이유로 CEO 가 본인의 MBA 동문이라는 이유를 들었고. 쿠팡은 본인이 쿠팡 매니아라서 좋게본다나? 결과는?  -80~90 퍼센트로 수강생들이 절규하고 있다.

    호구새끼들..

     

     

    내가 본 그의 패착은 아래와 같다.

     

    1. 국가별로 자산을 분산하라는 별 개같은 논리로 정치리스크가 큰 중국주식에 비중을 두라고 권유

     

    2. 2021년 중반부터 중국주식이 집단 폭락하는 와중에도 '분산했냐'는 개논리로 방어하고, 나중에는 무시.

       장투, 엉덩이 투자를 강조하면서 당장의 주가 움직임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본인이 '커버' 한 시점에서 해당 주식이 많이 상승하면 득달같이 그걸 끌어오고

       폭락하는 시기에는 모른체하면서 기타치는 영상이나 올리고,

       급기야 코인짤짤이 까지 한다. 왜 ? 부동산도 다뤄보시지.

     

    3. 출판, 유료 클래스 개설, 유료 스터디, 개인위탁투자 등

       주식테마로 돈이 되는 짓거리는 죄다 하면서 상승장 끝물에서도

       수강생들 출연시켜서 간증까지 시킴. (제일 역겨운 부분) 

     

    4. 직원인지, 팬인지 모를 홍위병들이 투자는 본인책임이라는 댓글로 방어함.

     

    5. 장이 좋을때는 하락장에 대비해야한다면서 본인이 현자인양 굴더니,

       정작 하락장에서는 몸사리면서 비중 줄이라는 개쫄보 모드 시전.

       추천하는 '혁신'기업들은 어닝미스로 대 폭락.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펀더멘탈 좋으면 바겐세일이니까 사라고 하든가??

       정작 바닥에서 CWEB 80% 대폭등하기 직전에 중국주식 비중줄이라고 함.

       실력도 없음. 

     

    5. 중국에서 유학을 했다고 과도한 자신감에 들어 차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짜장 좀 먹어봤다고 베이징에 중국집 내겠다는 꼴이었다.

     

     

    그래서 내 결론은 시장 자체를 매수/매도 하는것이다.

    1. 돈 생기면 SPHD에 담그고

    2. 지수 폭락할때 TQQQ , SOXL 바꿔 담기.

    3. 중국 주식 및 개별 주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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