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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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물건이네.. 동원 참치 스테이크보편적인 문화생활 2017. 7. 31. 12:13
비싼 물가와 개인화 사회와 함께 방송매체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해 먹는 '집밥', 혼자서도 남부럽지 않게 먹는 '혼밥'이 대세다. 이러한 추세를 타기는 타야겠는데 그렇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시간들여 하자니그것도 머리아프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본인은 반조리식 + 신선식품의 조합으로 어느정도의 스탠다드한 맛은 보장하면서 거기에다 신선식품을 함께 조합하여 공을 들인 티는 내는 요리를 선호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시판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면서도생토마토 한두개를 으깨서 같이 섞는다거나. + 왕새우도 같이 넣는다 미소시루 된장국을 만들때는 동결건조 스프를 쓰지만다시마와 두부, 참치액을 넣어 양도 불리고 요리한 느낌이 나게 하는 식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동원 참치 스테이크도 같은 맥락에서 요즘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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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대의 개같은 문화중 하나- 병사간 경례보편적인 문화생활 2015. 9. 29. 00:43
1. 전 군이 경례구호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일이다. 외국 군대는 대체로 거수경례를 하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으며, 가까운 사이라면 가벼운 인삿말과 함께 경례를 하는 정도다.우리나라는 박정희시절 대통령에게 튀어보이려고 한 부대 지휘관이 경례시 '충성' 이라고 외치라고 한 것이 시작이 되어 박정희가 그걸 마음에 들어해서 전 군에 구호를 외치라고 지시한 것이 유례다. 그 이전에는 우리나라도 경례시 구호가 없었다. 2. 미군의 경우 일부 특수 부대는 부대 자체의 구호를 외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이를테면 레인저의 경우 경례시 레인저!라고 외치기도 한다. 3. 서양쪽 경례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에게 하는 것이므로 기수등에 상관 없이자기보다 높은 계급에게만 경례를 한다. 이것은 드라마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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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J스타에 대한 단상보편적인 문화생활 2015. 9. 5. 18:00
대도서관, 씬님의 유튜브 광고가 서울역과 강남역 일대를 뒤덮은 것을 보며이건 좀 지나친것 아닌가 싶어서 찌끄리는 글. 물론, 그 두명에게 전혀 억한 심정은 가지고 있지않다. 남에게 폐끼치는거 없이 자기 잘먹고 잘살려고 잘하는거 하는거 뿐인데 뭘. 다만 왜 그런 사람들이 스타가 되었고, 또 전례없이 대대적인 광고까지 띄우게 하고있는지에 대한,다소 막나가는 단상을 해보았다. 한명은 집에 앉아서 게임하는 것을 생중계하는 것이 주이고, 한명은 메이크 업으로 다양한 얼굴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주로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방송은 물론 화상채팅에도 전혀 관심이 없는쪽인데,내 의문은 이런거다."왜 남의 먹고 마시고 노는 걸 보는게 재미있지? 그시간에 그냥 내가 먹고 마시고 노는게 낫지않나?"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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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배틀올스타즈보편적인 문화생활 2015. 7. 10. 22:48
헌터X헌터 배틀 올스타즈 (BAS) 카드배틀 RPG게임. 헌터팬으로서 하고있긴한데.. 한 캐릭으로 너무 많은 배리에이션을 내놓아서 상술이 심하다는 느낌이다.곤의 경우를 보면, 스토리 시점에 따라 무속성곤, 강화계 곤만 있는게 아니고이상한 부제를 붙여가면서 거의 20종에 가까운 종류가 있다. (각 1성,2성,3성 까지 따지면 서의 50종은 될듯)내가 가진 곤만 해도 곤/GI ,곤/명랑쾌활, 곤/극의의 일구 , 곤/천성의 격투센스,곤/제7회천공투기장,곤/애니버서리, 곤/친자의? , ... 7개다. 그나마 지운거.각종 말도 안되는 이벤트성 복장 캐릭터도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실제 전투화면이 너무 허접하다. 스킬 사용시만이라도 애니메이션 같은거 넣어주면 안되나? 내가 가지거나 자주 접하는 캐릭터를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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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라스트미션_주인공을 죽이고 싶다보편적인 문화생활 2014. 5. 26. 23:02
2년가까이 휴재를 하고있는 헌터x헌터의 연재재개를 앞두고 개봉된 두번째 극장판 라스트미션.내가 안보면 누가 보리..라는 생각으로 토요일 아침 상암CGV를 찾았다. -----이하 스포 100% ---- 종합 별점 (10점 만점 ) ★★★★★ 5점 되새길수록 낮아지는 평점. 이유는 아래에서 항목별로 서술하겠다. 스토리 7 ★★★★★★★헌터X헌터라는 작품의 중심이라고 할수있는 의 숨겨진 이면의 모습을 다룬다는 점에서 일단 점수를 준다.헌터헌터가 단행본으로 30권을 진행하면서 던져진 몇없는 떡밥들 중 (조르딕일가의 숨겨진 아이, 여단의 전 4번째 멤버,진의 행방,암흑대륙,패리스톤의 음모) 헌터협회의 어두운 일들을 패리스톤이 처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는데이 떡밥과 연계되는 스토리이다. 아무래도 2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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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RPG플레이의 참맛?로그호라이즌보편적인 문화생활 2014. 3. 28. 11:30
로그 호라이즌. 하나의 클리셰로 굳어진 판타지 RPG 게임의 세계관을 심오하게 파고든 작품. 소재상 소드아트 온라인과의 비교는 피할수 없다.소드아트 온라인이 개인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몹들과의 전투, 게임오버는 곧 실제로 죽는다는데서 오는 긴장감, 게임클리어를 통한 현실로의 탈출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로그 호라이즌에서는 길드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세력간의 분쟁과 화합, 게임오버되도 다시 되살아나는 플레이어, NPC에 대한 또다른 접근과 몹과 플레이어의 리스폰에 대한 고찰, 밝혀지지않은 탈출조건을 알기위해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한마디로 줄이면 소아온- 솔로플레이+액션중심/ 로그- 길드플레이+전략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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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본 애니메이션 간단 평가보편적인 문화생활 2014. 3. 16. 22:43
바케모노가타리/네코모노카타리/니세모노가타리/모노가타리 2nd ★★★★☆현대적인 발상의 학원/요괴물..?이라고 해야하나.. 대단히 폐쇄적인 장소적 배경과 한정된 캐릭터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정적이면서 감각적인 화면구성과 레이아웃이 눈에 띄는 애니. 카타나가타리 ★★★★★일본막부말기, 전설의 장인이 남긴 최고의 카타나 12자루을 모으기 위한 여정.스토리의 완성도가 높고 독특한 화풍의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장면들이 멋지다. 절원의 템페스트★★★☆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모티브로 한 현대+판타지물.한번씩 등장하는 심각한 분위기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우나 허를 찌르는 전개가 흥미롭다. 소드아트온라인★★★★☆근미래, 가상현실 게임 '소드아트온라인'이 오픈베타를 시작한다.개발자의 음모로 인해 100층까지 클리어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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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산 마차푸차레에 오른 유일한 사람보편적인 문화생활 2014. 2. 13. 11:52
인간이 오를 수 없는 聖山에 발자국 남긴 부러운 사나이 한번 보면 몸살 앓는다는 마차푸차레… 1957년 네팔정부 예외적 등반 허가 정상 눈 앞에 두고 폭설로 좌절… "여신은 끝내 인간의 발을 거부했다" 전세계의 산악인과 등산 애호가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 받는 트레킹 코스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산군이다. 쿰부 히말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과 히말라야 전역에서 가장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이 지역은 해마다 수만 명의 트레커들을 북적거리게 만드는 대중적 관광지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의 등산 애호가들이 처음으로 해외 트레킹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크게 뭉뚱그려 ‘안나푸르나 트레킹’이라고 하지만 꼼꼼히 들여다보면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푼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