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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쓰레기의 시대我 , 人 2015. 9. 5. 18:31
세계인구수가 72억을 돌파했다. 50억을 넘은게 1990년대 인데, 불과 20년 만에 50% 증가한것이다. 아래는 실시간 세계인구 시계. http://www.census.gov/popclock/ 바야흐로 인간쓰레기의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말이 과격한가? 하지만 시리아 난민으로 인한 유럽 난민 사태를 보면,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난민 70명이 냉장차에 숨어 이동중에 사망하고, 난민선은 정원의 3배를 넘는 인원을 태워 지중해를 넘어서 난민을 바다나 무인도에 버리고 도망간다. 한동안 팔짱끼고 지켜보며 방어적인 태세를 보이던 EU였지만 세살배기 아이의 시신 사진으로 인해 유럽인들은 난민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강하게 하기 시작했는데,현실은 어떤가? 내 의문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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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BJ스타에 대한 단상보편적인 문화생활 2015. 9. 5. 18:00
대도서관, 씬님의 유튜브 광고가 서울역과 강남역 일대를 뒤덮은 것을 보며이건 좀 지나친것 아닌가 싶어서 찌끄리는 글. 물론, 그 두명에게 전혀 억한 심정은 가지고 있지않다. 남에게 폐끼치는거 없이 자기 잘먹고 잘살려고 잘하는거 하는거 뿐인데 뭘. 다만 왜 그런 사람들이 스타가 되었고, 또 전례없이 대대적인 광고까지 띄우게 하고있는지에 대한,다소 막나가는 단상을 해보았다. 한명은 집에 앉아서 게임하는 것을 생중계하는 것이 주이고, 한명은 메이크 업으로 다양한 얼굴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을 주로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방송은 물론 화상채팅에도 전혀 관심이 없는쪽인데,내 의문은 이런거다."왜 남의 먹고 마시고 노는 걸 보는게 재미있지? 그시간에 그냥 내가 먹고 마시고 노는게 낫지않나?"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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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배틀올스타즈보편적인 문화생활 2015. 7. 10. 22:48
헌터X헌터 배틀 올스타즈 (BAS) 카드배틀 RPG게임. 헌터팬으로서 하고있긴한데.. 한 캐릭으로 너무 많은 배리에이션을 내놓아서 상술이 심하다는 느낌이다.곤의 경우를 보면, 스토리 시점에 따라 무속성곤, 강화계 곤만 있는게 아니고이상한 부제를 붙여가면서 거의 20종에 가까운 종류가 있다. (각 1성,2성,3성 까지 따지면 서의 50종은 될듯)내가 가진 곤만 해도 곤/GI ,곤/명랑쾌활, 곤/극의의 일구 , 곤/천성의 격투센스,곤/제7회천공투기장,곤/애니버서리, 곤/친자의? , ... 7개다. 그나마 지운거.각종 말도 안되는 이벤트성 복장 캐릭터도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실제 전투화면이 너무 허접하다. 스킬 사용시만이라도 애니메이션 같은거 넣어주면 안되나? 내가 가지거나 자주 접하는 캐릭터를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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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이 되는법영업일지 2015. 7. 10. 16:03
자신감으로 무장하기-알파테크닉 1. 모두 알고있다시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렇다면 사회적인 동물이란 무엇을 말하나? 집단을 이루고, 나름의 규율속에서 생활한다는 뜻이다.그런 규율의 근본적인 것중 하나가 바로 윗사람의 말에 따르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보다 위에 있다고 인식된 사람의 지시.명령에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어있고, 따르지않으면 스스로 마음이 불편해지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자신을 윗사람으로 인식시키고 지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이것이 바로 알파테크닉의 핵심이다. 2.사람사이에 위 아래 서열관계는 어떻게 성립되는가? 먼저,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서열이 있다. 혈연관계, 나이등 변하지않는 조건에 의해 사람간의 위아래가 정해진다. 이것은 어지간 해서는 바꿀수 없다. 다음이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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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사업장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영업일지 2015. 5. 18. 00:34
정리정돈은 업무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공부잘하는 우등생의 책상이 깔끔하듯이, 일 잘하는 직원과 사장의 책상은 정리가 잘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 어떤 사업장은 책상상태만으로도 그 경영상태를 짐작하게 합니다. 대표A의 책상입니다. 막 일하다 잠깐 화장실에 간듯한 느낌도 들지만..오늘은 일요일. 퇴근한 이후의 책상입니다.. 뭐..이정도면 양호한 편인가요?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의 책상입니다. 물컵과 음료수캔 등이 그대로 있고, 서류와 화장품 등도 전혀 정리되지않았습니다.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기본적인 정리조차 하지않았네요. 이런 직원이 사무실에서 담배라도 피는날에는..끔찍하네요. * 여직원입니다. 그런 직원이 설겆이는 하겠습니까? 주말동안 남겨진 커피가 썩어가겠네요.여름이면 곰팡이 꽃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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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안철수 지지자의 수준Today's news 2015. 2. 13. 11:43
C 모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안철수 지지자의 문재인 분석 글과 반응.. 내가 생각하던 안 지지자의 상태-애초에 정치에 무관심하고 이미지를 쫒는..-를 여실히 보여주는것이라 뿜었다. 안철수에 대한 판단은 대선당시 안철수 캠프 출입기자의 개인적인 논평을 보면 객관적으로 정리가 된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3941417 검증이라고는 단 한차례,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당선 밖에 없다. 그것도 노회찬이 일군 야권의 텃밭 노원으로 선거를 위해 주소이전을 부랴부랴하고..당선되는 쾌거-_-를 이룬다. 그 외의 서울시장 양보? 여론조사일뿐. 선거전에는 발도 안담금. 대선전? 단일화 진흙탕 싸움만 하다 눈물의 사퇴.. 당대표? 김한길과 야합으로 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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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대표 당선. 그리고 안철수我 , 人 2015. 2. 9. 09:46
어제, 문재인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당선되었다.전 대선주자가 당권을 잡고 다시금 깃발을 세운것에 많은 야권 지지자들은 고무되었고, 또 한쪽에서는 박정희 참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한 커뮤니티에서는 안철수가 당대표시절에 박정희 묘소를 참배했다고 욕을 들어먹은것을 꺼내면서"안철수는 욕하면서 문재인은 왜 욕안하냐" 라는 식의 안철수-문재인 동일선상에 놓기를 시도한다.그러면서 문과 안에게 이중잣대를 들이댄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나는 말도 물론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이명박의 '경제를 살리겠다" 는 말에 속은 한국인.박근혜의 '복지국가를 만들겠다' 는 말에 속은 한국인. 과연 그들의 달콤한 말에 행동은 얼마나 수반되었는가? 그 말이 진심인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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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와 복지사회我 , 人 2014. 10. 20. 16:27
일전에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근본은 땅이 좁고 인구가 많다는 거다." 그때는 어렴풋이 동의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게 정확한 답으로 느껴진다. 1. 한국진보가 복지국가로 추앙하는 북유럽 노르웨이를 보자. 면적 32만 km2 에 인구 470만명.남한의 3배가 넘는 면적에 남한의 10분의 1도 안되는 인구가 산다. 곧 30분의 1 이하의 인구밀도를 가진다. 이러니 사람이 귀하고 인본주의와 복지사회를 만들 분위기가 조성된다. 2. 중국을 보자. 959만 km2 에 15억의 인구가 산다. 단순히 따졌을때는 140 / km2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니나사실상 그 엄청난 인구가 모두 일부 도시에 집중되어있기때문에 중국의 북경, 상하이등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