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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리스 레드 라식 후기 1일차
    我 , 人 2014. 9. 9. 13:18

    시력 0.3 이라는 애매모호한 수치에서 라식을 할까말까 갈등하기를 3년째..


    드디어 해보기로 결단을 내리고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강남 H 안과로 향했다.


    검진결과는 각막두께 600 정도로 무리없이 라식을 할수 있는 두께.


    800만원 정도 하는 스마일라식을 제외하고는 최신인 아마리스레드 라식으로 선택하여 수술을 받았다.


    가격은 149만원. 뭐 주파수가 높고 레이저 크기가 가장 미세하다고하는데..


    일단 수술 보증 부분이 필요했고 자가혈청부분은 딱히 별 효과가 없다는 말이 있어서 아마리스레드로 했다.



    의사의 수술전 검진을 받은뒤


    일단 눈에 마취약을 넣고 수술복?을 입은뒤 기계에 누워 머리를 고정시키면 곧 수술이 시작되는데,


    아마리스레드는 이름처럼 빨간색이 포인트컬러로 디자인된 기계였다.


    1.오른쪽부터 눈꺼풀을 고정시키고 안약을 투여한뒤


    2.유리 같은 걸로 안구를 한번 누르면서 수치를 잰다.


    3. 그뒤 레이저로 각막을 도려내고 뚜껑을 연뒤


    4. 붓같은 것으로 몇번 닦아내고 레이저로 표면을 깎는다. (10초 이하)


    5. 다시 닦아내고 뚜껑을 덮는다.


    6. 좌쪽으로 이동하여 같은 순서.


    이런 순서로 수술은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내 경우는 왼쪽 각막이 약간 불안정하다며 치료용 렌즈를 착용했다. 

    당일은 썬글라스를 착용하라는 지침에 따라 선글라스를 쓰고 병원을 나와 30분 쯤 경과 하자

    슬슬 시야가 또렷해지는데, 내 경우는 왼쪽의 렌즈탓인지 다소 좌우 균형이 안맞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먼 곳의 간판, 표지판까지 안경없이 잘 보이는 기분은 확실히 좋았다.


    1~2주 정도는 지나야 각막이 정상으로 되고 1년까지는 관리하면 1.5~2.0 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니까

    비타민 A, E 를 챙겨먹고 눈의 피로에 주의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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